(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민축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1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먹GO, 즐기GO, 축구도 보GO’ 어울림 문화광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창단 첫 해인 지난해 K3리그로 승격한 당진시민축구단은 올해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이날 오후 3시 창원시청 축구단과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30분부터 당진종합운동장 북문 출입구 방향을 중심으로 풍선 아트 등의 체험 부스와 대형 현수막 그림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SNS 인증샷 등의 이벤트 부스, 당진 수제 맥주 체험 및 푸드트럭 등의 먹거리 부스 등으로 꾸며진다.
초·중학생 버스킹 공연과 하프타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박영안 당진시 체육진흥과장은 “K3리그 신생팀인 우리 당진시민축구단이 올해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열띤 응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선수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 행사장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최종 유치도시로 경합 중인 충청권(충남·대전·세종·충북)의 최종 확정을 위해 충청인 100만 서명운동과 충청권지방은행 설립 서명운동을 병행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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