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청년 대상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7일부터 29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집하는 지원사업은 청년의 심리 정서지원과 심리적 문제 예방 등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소득(재산) 기준은 없고 자립 준비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한 청년을 우선 지원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5월 10일부터 울산 내 등록된 제공기관에서 3개월(총 10회)간 전문심리상담이나 사전·사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일반적 심리 문제를 겪고 있는 청년의 경우 A형(회당 6만원),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는 B형(회당 7만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은 10%이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지만 우선순위 대상자(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는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울주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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