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경선후보 “청년 임대주택 사업 확대”

기사내용 요약
“제주형 청년 보장제 실현·제주국제대 정상화 방안 모색”

[제주=뉴시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6.1지방선거에 나선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가 청년 주거 안정화를 위한 임대주택 확대를 약속했다.

오영훈 경선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년들이 더 이상 보금자리를 떠나지 않고 자란 곳에서 삶의 터전과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제주를 만들겠다”며 “청년 임대주택 사업 확대 시행 등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오 경선후보는 지난 25일 오후 제주국제대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도 청년 일자리와 주거 정책 추진 방향, 제주국제대 정상화 방안 등을 이야기했다.

오 경선후보는 이 자리에서 “임기 4년 동안 상장기업 20개사를 유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주형 청년 보장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제주도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청년 임대주택 사업도 확대 시행해 주거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오 경선후보는 제주국제대 정상화와 관련 “대학 운영 책임은 대학본부와 학교법인에 있다”며 “제주특별법으로 사립대에 대한 감독 권한이 제주도로 위임된 만큼 대학본부 및 학교법인과 협의,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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