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관광자원과 스포츠인프라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이다.
부안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새만금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관광'을 주제로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올해부터 3년간 13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요트마리나항을 활용한 요트체험학교, 왕포와 격포항을 잇는 바다낚시체험, 그리고 스포츠피싱페스티벌 등 새롭게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신규 관광객과 그동안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코로나 종식과 함께 그동안 침체되었던 국내 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안의 천혜의 관광 자원과 다양한 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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