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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덕산산단에 2650억원 규모 물류기업 신규투자 협약

뉴스1

입력 2022.04.26 16:13

수정 2022.04.26 16:13

허성무 창원시장(가운데)이 26일 시청에서 에스피씨문촌물류(오른쪽), 덕산일반산업단지 관계자와 256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 뉴스1
허성무 창원시장(가운데)이 26일 시청에서 에스피씨문촌물류(오른쪽), 덕산일반산업단지 관계자와 256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 뉴스1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6일 시장실에서 에스피씨문촌물류와 의창구 동읍 덕산일반산단에 256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피씨문촌물류는 협약을 통해 덕산일반산단에 1만8000여평 규모의 복합물류센터를 신설하면서 2650억원을 투자하고 650여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의 신속한 투자실현을 위해 행정을 지원한다.

에스피씨문촌물류는 수도권에서 부동산개발, 3PL운영, 물류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산, 이천, 평택, 김해 등 전국 주요 거점에 물류센터를 건설하거나 계획 중에 있다.


25만80㎡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덕산일반산단은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보상을 거쳐 연말 공사에 들어간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가진 에스피씨문촌물류의 과감한 투자 결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기업이 적극 투자 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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