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광주의 예술관광산업 관련 아이디어 및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또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기술융합형, 예술체험형, 시설기반형, 기타형의 4가지 분야이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내외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업무협약 후 1차 사업화 지원금으로 500~2000만원, 중간·최종성과평가결과에 따라 우수업체에 추가 사업화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외에도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사무공간, 홍보마케팅 및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미디어월 콘텐츠 개발 공모
공모 주제는 '벽 너머의 공간(Behind the Wall)'이며 문화전당 미디어월 엘이디(LED)화면 뒤에 또 다른 공간이 있는 것 같은 표현 및 효과로 예술적 확장현실을 표현한 작품을 공모한다. 방문객이 서 있는 현실 공간, 작품으로 표현되는 영상 속 공간이 개연성을 가지고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상상력을 기다린다.
또 지난해 하늘마당 입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4개 화면에 송출될 작품도 공모한다.
아시아문화광장 대형 미디어월을 위한 작품 3편에는 각각 2000만원, 하늘광장 에스컬레이터에 구축할 작품 2편은 각각 3000만원의 제작비가 지원되며 오는 9월 29일부터 전시된다.
광주청년센터는 지역청년정책 홍보단 '제 2기 정책커즈'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책커즈는 청년의 시선과 언어로 재해석한 정책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 활동을 하는 것으로 올해는 V-log와 인터뷰 영상제작팀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정책커즈가 촬영한 영상은 영상 제작전문업체의 가공을 통해 최종 완성된다. 광주청년센터는 또 정책, 촬영기법, 영상편집, 기술 교육을 진행해 정책커즈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책커즈는 청년정책에 대해 관심과 기초 영상 제작 능력을 지닌 지역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 후 최종선정자들과 함께 발대식과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된다.
◇비움박물관 '꽃이 된 광주사람들' 전
광주 동구 비움박물관 5월 특별기획전시 '꽃이 된 광주사람들'을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도자기에 새겨진 목단 꽃, 비단에 수놓은 목단 꽃 등 꽃을 소재로 한 작품이 전시된다.
또 5·18의 아픔이 꽃으로 승화되길 소망하며 주먹밥 나누기 등 다양한 나눔행사도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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