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주문화재단이 새로운 브랜드공연(마당창극) 칠우전(七友傳)을 공개했다.
전주문화재단은 26일 전북 전주시 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칠우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와 남인우 연출 등 제작진, 출연자들이 참석, 공연의 개요와 기획의도, 시놉시스 등을 공개했다.
칠우전은 '한국과 전주의 이야기'를 주제로 전주시 브랜드공연을 위해 새롭게 창작한 초연작이다. 칠우전은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현대적 연출, 음악과 결합해 해학과 예술성, 대중성까지 두루 갖췄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에는 남인우(연출), 강현주(조연출), 방수미(작창), 강한준(작곡), 이윤정(안무) 등이 참여했으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소리꾼과 악사 19명이 관객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오는 6월4일 선보이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전주한벽문화관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의 젊은 예술인과 실력 있는 제작진들의 협업을 통해 좋은 작품이 탄생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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