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통일

尹정권 출범 앞두고 韓日 민간 싱크탱크 안보대화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6 22:33

수정 2022.04.26 22:49

한국 국방외교협회-일본 평화안전보장 연구소
홍규덕 숙명여대 교수, 가미야 방위대 교수 발표
홍규덕 숙명여대 교수(전 국방부 국방개혁실장, 왼쪽), 가미야 마타케 방위대 교수
홍규덕 숙명여대 교수(전 국방부 국방개혁실장, 왼쪽), 가미야 마타케 방위대 교수
【도쿄=조은효 특파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사실상의 특사단인 한일정책협의단을 일본에 파견한 가운데 26일 한일 양국의 안보분야 민간 싱크탱크가 윤석열 정권 출범을 앞두고 양국 안보협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 국방외교협회(KDDA)와 일본 평화안전보장연구소(RIPS)는 이날 오후 화상으로 '2022 한일안보대화'를 실시했다.

양국 외교안보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북한과 중국의 안보 위협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일, 한미일 등의 안보 협력과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세션에서는 권태환 국방외교협회 회장의 사회로 홍규덕 숙명여대 교수(전 국방부 국방개혁실장)가 '차기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발표했으며, 2세션에서는 도구치 히데시 RIPS이사장의 사회로 가미야 마타케 방위대 교수가 기시다 정권의 외교안보정책 기조를 소개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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