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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방축천 음악분수, 다시 솟아오른다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7 08:37

수정 2022.04.27 08:37

내달 1일부터 운영 재개…10월 31일까지 평일 1회, 주말 2회 가동
방축천음악분수
방축천음악분수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의 방축천 음악분수가 다시 세종의 밤을 물들인다.

세종시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보수와 시운전 등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어진동 방축천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운영을 중단한 지 2년여 만이다.

지난 2014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방축천 음악분수는 세종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은 세종시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방축천 음악분수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높이 30m의 고사분수와 스윙분수, 원형분수, 후면에 배치된 물결분수 등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평일은 오후 8시 30~50분까지 1차례, 주말은 오후 7시 30∼50분, 오후 8시 30∼50분 등 2차례 가동한다.


김진섭 세종시 치수방재과장은 “방축천 음악분수가 위로와 힐링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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