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탄천 습지생태원 관리와 생물서식처 조성, 낙엽 퇴비화 사업과 성남시민농원 조성, 마을 텃밭·꽃길·화단 조성 등 29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만 18~64세는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5만4960원을 받는 조건이다.
65세 이상은 주 15시간(하루 3시간) 일하고 일당 2만7480원을 받게 된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를 지급하고, 4대 의무보험이 가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7.1)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는 120%), 재산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참여하려면 기한 내 신분증,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관련 증명서(해당자), 기타 자격 서류 등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가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자격요건과 가구주 여부, 부양가족 수, 가구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6월 23일 개별로 알려준다.
성남시는 같은 기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00명도 모집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