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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코리아, 클라우드 청년 인재 교육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7 10:32

수정 2022.04.27 10:32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합류
150명 대상으로 6개월간 무료 교육
SAP 코리아, 클라우드 청년 인재 교육


[파이낸셜뉴스] SAP 코리아가 청년 취업을 돕기위해 실무중심의 클라우드 교육에 나섰다. SAP가 제공하는 교육 및 프로젝트 멘토링의 목표는 수료후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개발·운영할 수 있는,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SAP 코리아는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SAP Young Next Cloud' 과정의 참가자를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청년 대상 디지털 교육훈련 취업희망자에게 실무 중심의 클라우드 분야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SAP Young Next Cloud는 '실제 프로젝트 기반 기업에서 요구하는 클라우드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제로, 오는 6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주 5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서울지역에서 총 125명, 부산지역에서 25명을 선발하며, 교육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34세 이하 구직자다.

SAP는 이론 중심의 교육보다 실제 현장에서 다뤄지는 프로젝트 주제로 기업 수요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베테랑 현역 컨설턴트들이 프로그램 강사 및 멘토로 참여하여 교육 종료 후 바로 실무 프로젝트에 투입될 수 있는 수준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이훈 SAP 코리아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2018년부터 진행한 인재 양성 사업 수료 후 취업한 인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에서 취업 만족도 90%, 교육과정의 실무 적합도 91%의 우수한 수치를 보였다"며 "이번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과정에서도 그 동안 SAP가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국내 소프트웨어 부문 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진행하는 케이(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는 관점에서 디지털 선도기업이 훈련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한다.

2021년 10월에 삼성, KT, SK하이닉스, 포스코가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진행하고 있다.
SAP코리아는 디지털 선도기업 중 유일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인재를 양성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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