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5월 전시로 솟대·장승작가 이승희 씨의 '동해로 떠난 솟대전'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5월 한 달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바다로 떠난 솟대', '수평선을 향한 그림', '바다를 향한 소망', '희망의 나라로' 등 그리움과 희망을 담은 솟대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솟대는 삼한시대 신을 모시던 장소 소도에서 유래한 것으로, 나무를 깎아 만든 오리, 기러기 등을 높은 장대 위에 형상화한 조형물이다.
작가는 거대하고 투박한 이미지의 솟대가 아닌 정교하고 표정 있는 솟대를 20여 년간 만들고 있다.
특히 실내공간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솟대작품이 이번 전시에 다수 소개된다.
전시 기간에는 인체에 무해하며 초등학생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유료 솟대만들기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북구여성새일센터,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 일자리협력망 회의
울산시 북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7일 센터 교육장에서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삼산요양보호사교육원과 울산요양원, 고은재가복지센터, 옥선노인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사 구인과 관련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훈련생의 취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취업 지원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북구여성새일센터는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을 올해 처음 운영한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나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재취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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