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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美 부통령 코로나 양성 판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7 13:17

수정 2022.04.27 13:17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롬폭의 밴던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장병들에게 연설하고 있는 모습.로이터뉴스1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롬폭의 밴던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장병들에게 연설하고 있는 모습.로이터뉴스1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갔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트위터에 양성 판정 사실을 알리면서 증상은 없으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방침대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부스터샷을 포함한 백신 접종을 받은 사실도 언급했다.

미 백악관은 해리스 부통령이 장기 출장을 갔다온 관계로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의 접촉은 없었다고 커스텐 앨런 부통령 공보비서관이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주에 미국 서부 지역에서 일정을 소화한 후 25일 워싱턴DC로 돌아왔으며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음성 판정이 나오면 백악관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스는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았다고 앨런 비서관은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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