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권익현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수 예비후보(61)가 당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6·1 지방선거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27일 단수후보로 확정된 진안 전춘성, 무주 황의탁, 고창 심덕섭 3명을 제외한 11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은 25~26일 권리당원(50%)과 안심번호 선거인단(50%) 투표로 진행됐다.
3명이 나선 이번 부안군수 민주당 경선에서 권 후보는 63.4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김종규(27.57%), 김상곤(8.94%)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특히 권 예비후보는 이번에 치러진 전북지역 단체장 경선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아 재선가도에 청신호를 밝혔다.
당초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기로 했던 김성수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을 선언해 이번 여론조사에서 제외됐다.
민주당 경선 후보자가 확정된 가운데 6·1 지방선거 부안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예비후보를 포함해 국민의힘 김성태(58), 무소속 김성수 예비후보(60)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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