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기술을 활용한 노인 건강관리 및 응급상황 조기 식별·대응 기대
지난 22일,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SW개발 공모전(Progress Ideas & Upgrade Development of AI(이하 ‘피우다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출품작 2건에 대해 마포노인복지센터(원장 이은정)와 시범 적용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운영하는 곳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인 SW분야의 전문교육·개발·테스트·사업화 지원을 통해 실무형 AI·SW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피우다 프로젝트’는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매년 2회 진행하는 사회・공공 문제 해결을 위한 ICT기술 기반의 솔루션 개발 경진대회이다. 이번 시범적용 계약 체결 출품작들이 참여한 공모전은 ‘사회적 약자(노인, 장애인, 영유아)의 생활개선 및 복지 향상’이라는 주제로 2021년 10월 06일부터 2021년 12월 14일까지 진행되었다.
두 번째 개발물은 ‘AI Sys팀’이 개발한 ‘다온(DAON) : Edge Divice 기반 얼굴인식형 낙상/실신/쓰러짐 자동 SOS 구조요청 AI 솔루션’으로, 카메라를 통해 낙상 및 실신 등의 위험 상황을 판단하여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SOS알림을 송출해준다. 해당 서비스는 응급상황의 조기 식별과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노인 보호는 물론 생활 안전성 상승효과까지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의 다양한 ICT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및 아이디어가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실적용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개발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