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1) 이상휼 기자,이밝음 기자,송용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4만819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26일) 동시간대 6만1569명보다 1만3379명 줄어든 수치다. 한 주 전인 20일 동시간대 7만2477명보다는 2만4287명 감소했다.
수도권에서 2만1246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44.0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1109명, 서울 7746명, 경북 3920명, 경남 2930명, 전북 2655명, 전남 2456명, 인천 2391명, 대구 2352명, 충남 2308명, 강원 2194명, 광주 1983명, 부산 1705명, 대전 1435명, 울산 1389명, 충북 901명, 제주 648명 세종 68명 순이다.
서울은 전날 같은 시간 9000명보다 1254명 적고, 일주일 전인 20일 1만1900명과 비교하면 4154명 적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 1만3560명, 전날 1만1517명으로 이틀째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는 동시간 1만2918명보다 1809명, 전주 수요일(20일) 같은 시간 1만7047명에 비해서는 5938명 각각 감소했다.
최근 오후 6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19일 2만4589명→20일 1만7047명→21일 1만6817명→22일 1만3767명→23일 1만2883명→24일 6156명→21일 1만6817명 등으로 집계됐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7개 시설)는 확보된 2683호 가운데 128호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1만102명이고 누적 재택치료자는 441만5516명이다.
울산은 전날 1772명보다 400여명이 감소한 수치로 일상회복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구·군 별로는 중구 223명, 남구 410명, 동구 195명, 북구 295명, 울주군 266명이다.
위중증 환자도 크게 감소하면서 울산지역 113개 중증병상 중 25명만 입원 치료 중에 있어 가동률 22%를 유지했다. 경증 환자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병상가동률도 10%대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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