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우크라이나가 국가 재건 노력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율리아 스비리덴코 제1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과의 통화를 요청한 뒤 우크라이나 경제 회복을 위해 한국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한국 정부와 국민의 지지와 연대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한국이 우크라이나 재건 노력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 조정관은 우크라이나의 재건 협력 제안에 공감한다면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우크라이나의 재건에 관심을 보였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또한 정세 안정 후 경제협력 및 무역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는데 합의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