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

우크라, 재건 위해 한국에 손뻗어…"참여 부탁"

뉴스1

입력 2022.04.28 02:18

수정 2022.04.28 02:37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우크라이나가 국가 재건 노력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율리아 스비리덴코 제1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과의 통화를 요청한 뒤 우크라이나 경제 회복을 위해 한국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한국 정부와 국민의 지지와 연대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한국이 우크라이나 재건 노력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 조정관은 우크라이나의 재건 협력 제안에 공감한다면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우크라이나의 재건에 관심을 보였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또한 정세 안정 후 경제협력 및 무역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는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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