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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식]경남 지역특화작목 백도라지 50만주 분양 등

뉴시스

입력 2022.04.28 07:30

수정 2022.04.28 07:30

[진주=뉴시스] 백도라지 플러그묘 분양용 포장작업.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백도라지 플러그묘 분양용 포장작업.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대표 지역특화작목인 백도라지 50만주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도농기원은 이번에 경남에서 백도라지 특화작목단지로 선정된 산청군과 고성군 2개 지역에 백도라지(장백) 플러그 묘를 50만주 분양하고 분양 농가를 대상으로 우량도라지 재배법과 토양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도농기원은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150만주의 우량 백도라지 플러그 묘를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를 통해 육묘, 공급해 백도라지 거점단지화로 2개 지역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분양농가는 약용작물 경력이 10~20여년 이상으로 재배에 대한 노하우와 경남 백도라지를 가공·이용해 학교급식 및 대형마트 납품 등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소득을 창출하겠다는 의지가 높았다.

◇K-water 남강댐지사, 댐주변 3개 지자체와 협약 체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남강댐지사가 친환경 영농지원을 위해 댐 주변지역 3개 지자체 농업기술센터와 손을 잡았다.


K-water 남강댐지사는 28일 남강댐주변 지역 친환경 영농지원 활성화를 위해 댐주변 지역 3개 지자체 농업기술센터(진주시·사천시·하동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효성 있는 친환경 농업 지원을 위한 기관 협업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남강댐지사는 농업기술센터의 컨설팅을 받아 친환경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댐 주변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약 4500만원 규모의 친환경 자재·농약·비료 등의 지원과 친환경 농업 유지를 위한 시설조성, 그 외 기술지원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남강댐지사는 올해는 지원금의 규모가 전년 대비 대폭 증가(150%)함에 따라 더 실효성 있는 지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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