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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회 이슬람교 캠핑장 조성 반대 천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8 07:45

수정 2022.04.28 07:45

연천군의회 의원 5명 26일 이슬람교 연천 유입 반대 결의. 사진제공=연천군의회
연천군의회 의원 5명 26일 이슬람교 연천 유입 반대 결의. 사진제공=연천군의회

【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최숭태-이영애-심상금-김미경-서희정 연천군의회 의원 5명은 26일 제269회 임시회 종료 후 본회의장에서 이슬람교 연천군 유입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재)한국이슬람교는 2021년 3월 연천군 신서면 지역에 캠핑장 조성 목적으로 2만3363㎡ 규모 개발행위 허가를 득했다.
연천군기독교연합회 등 지역주민은 캠핑장 조성에 따라 이슬람 신도가 대거 유입되면 지역사회 질서가 무너지고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숭태 연천군의장 등 5명 의원은 이슬람교 연천군 유입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이슬람교 유입에 따라 이슬람 관련 부대시설 및 상권이 강화되면 지역 영세상인이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으며 지역 정체성과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도 있다.
연천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슬람교 연천군 유입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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