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륜차 안전체험교육 2주간 무료 실시

사진=서울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다음달 17~27일 2주간 매주 화·수·금요일에 '2022년 이륜차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서울 송파구 강남운전면허 실기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달산업 성장에 따라 늘어나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축을 위해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하고 서울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교육장소 제공, 사업 홍보 등 사업추진에 협조한다.

배달 라이더이지만 안전한 이륜차 운전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고자 하는 서울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배움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다.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교통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이륜차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고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관련기관과 함께 이륜차 교통안전 체험교육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