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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화인베스틸, CPTPP 회원국 韓가입신청 적극 지지...철강수혜 전망 기대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8 10:12

수정 2022.04.28 10:12

[파이낸셜뉴스]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회원국 주한대사들이 우리나라의 가입신청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화인베스틸 등 관련주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화인베스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96% 오른 3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CPTPP 회원국 주한 대사들이 이날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가입 신청 결정에 대해 지지 의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CPTPP는 일본과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이 결성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지난 2019년 기준 전 세계 무역 규모의 15.2%를 차지하는 경제 협의체다.


CPTPP 가입이 현실화되면 역내 공급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철강 관련주들의 수혜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화인베스틸은 열간 압연 및 압출 제품 제조업체로 조선 형강 및 일반 형강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과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 성동조선해양, SPP조선 등을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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