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당진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지역 내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에 나섰다.
당진제철소는 당진정보고 정문 앞 도로와 횡단보도에서 28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 마중물 주부봉사단, 당진시, 당진경찰서, 당진시복지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은 시험기간을 고려해 학생들의 유동 시간이 많은 시간대에 실시했다. 또, 거리두기 해제 등에 맞춰 교통량과 보행자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량 증가를 예상하면서 마련됐다.
앞서 당진제철소는 당진시, 당진경찰서,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통해 'H형 빛나는 도로'사업을 마련했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 연말까지 3억3000만 원을 들여 전액 지역 내 횡단보도 LED 보조 신호등 조성을 위해 사용됐다.
사업 진행에 필요한 비용 일체는 당진제철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 전달을 통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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