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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 예비후보 공정 경선 촉구 단식농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8 14:16

수정 2022.04.28 14:40

[파이낸셜뉴스]
27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가 공정경선 보장을 촉구하며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단식농성중인 공재광 평택시장 예비후보를 찾아 면담하고 있다.
27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가 공정경선 보장을 촉구하며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단식농성중인 공재광 평택시장 예비후보를 찾아 면담하고 있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평택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공재광 전 시장은 28일 공정한 경선을 촉구하며 단식농성 3일차에 들어갔다.

공 예비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며 "후보자간 경선이야말로 민주주의의 기본이자 반드시 지켜져야 할 헌법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공 예비후보는 지난 26일부터 단식농성중이다.

그는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평택 시민·당원 여러분들의 응원 한 마디 한마디가 다시금 용기를 갖게 한다”고 운을 뗐다.

공 예비후보는 “어제 늦은 시각 이준석 당 대표님과 유의동 국회의원님, 그리고 박상희 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님 등을 비롯한 평택의 여러 지인분들께서도 격려차 방문해주셨다”며 “진인사대천명의 심정으로 평택 시민·당원 여러분들과 함께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반드시 공정경선 요구를 관철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공 예비후보측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후 2시부터 제2차 공정경선 요구 총궐기대회를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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