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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이케아코리아 MOU "청년 위한 주거문화 조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8 16:50

수정 2022.04.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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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SK디앤디 김도현 대표(왼쪽)과 이케아코리아 프레드릭 요한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디앤디 제공
지난 27일 SK디앤디 김도현 대표(왼쪽)과 이케아코리아 프레드릭 요한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디앤디 제공

[파이낸셜뉴스]SK디앤디(SK D&D)는 이케아코리아와 지속가능한 주거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더 나은 도시 생활을 위한 주거 경험의 제공’이라는 양사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SK디앤디의 개발 역량과 이케아의 홈퍼니싱 전문성에 기반해, 향후 도시 주거 환경 개선하는 데 상호 협력하고, 각 사의 온·오프라인 채널과 공간 등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양사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ESG 경영 차원에서, 향후 SK디앤디가 추진하는 청년 주택 입주민들에게 홈퍼니싱 워크샵 및 컨설팅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주기적인 워크샵, 세미나를 공동 주최해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와 노력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향후 연 1회 이상 주기적으로 협업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기로 했다. 이 같은 협력의 일환으로, 현재 에피소드 수유 838의 상업시설 2층에서 이케아의 ‘새삶스럽게’ 캠페인 팝업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에피소드와 이케아가 함께 꾸민 셰어드 리빙(Shared Living, 복도 공유화) 세대에 대한 체험 및 ‘1년 무료 살기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SK디앤디 김도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더 나은 미래의 삶을 고민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여러 도시 주거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됐다”라며, “홈퍼니싱 및 주거 솔루션을 비롯해, 양 사 간 다방면의 시너지를 통해 도시의 생활자들에게 더 나은 주거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피소드’는 SK디앤디의 주거 브랜드로,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을 반영한 컨텐츠 중심의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에피소드 서초 393을 비롯해 에피소드 성수 101, 에피소드 성수 121까지 1000여 세대 규모를 운영, 3월 오픈한 강남 262, 신촌 369, 수유 838을 포함하면 총 2480여 세대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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