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월봉초등학교 등 8곳 대상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생명의숲(이사장 황두환)은 듀폰코리아(대표이사 신동만)의 지원을 받아 울산 월봉초등학교에 남천과 홍가시나무를 식재했다고 28일 밝혔다.
듀폰코리아는 지난 2009년부터 울산생명의숲과 함께 명촌초등학교와 월계초등학교, 신복초등학교 등 울산지역 학교 8곳에 학교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사업을 지원해왔다.
월봉초는 울산생명의숲, 듀폰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학교숲 조성사업 이외에도 울산 남구청의 지원을 받아 운동장 남측에 학교숲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교 생태교육을 위한 숲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울산생명의숲 황두환 이사장은 "푸른 학교숲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아름다운 학교숲 속에서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듀폰코리아 신동만 대표이사는 “울산생명의숲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학교숲을 더 많이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울산생명의숲은 듀폰코리아와 함께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숲을 만들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생태적으로 건전한 학교에서 숲과 생태에 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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