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22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부울경 협의회'가 28일 부산 센텀 프리미어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다.
부산·울산·경남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울산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성공적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부울경 협의회 운영 방안, 시도교육청별 사업 추진 현황 공유, 애로사항 협의, 연대 및 협력 방안 모색 등을 논의했다.
회의 첫날인 28일 이용균 울산부교육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정책 추진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부울경 협의회 운영 방안, 시도교육청별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울산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총괄기획가 울산대 유명희 교수, 건축공간디자인 홍경숙 대표의 강의, 교육부 미래교육담당관실 박수경 장학관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정책 안내 및 현장 소통 순으로 진행해 사업에 대한 이해 및 공감, 더불어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오는 29일에는 '시도교육청 소통 및 협의'를 주제로 시도교육청별 애로사항 및 현안을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공동 해결 방안 및 정책 수립을 위해 직급 및 직렬별 분임 토의를 진행한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시도교육청 담당자는 "부울경 담당자 협의체 조직을 통해 교육청 간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고 사업 추진 우수사례 발굴 및 정책 공유를 통해 시도교육청 정책 이행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울산교육청 시도교육청별 부서장은 "성공적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발전 방안 제안, 제도 개선, 협력사업을 공동 발굴해 교육부에 제안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균 부교육감은 "사용자 참여 사전기획과 설계·공사준비·공사·준공·사후관리 등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기적인 부울경 협의회를 통해 시도교육청별 소통과 협력·전문가 교류·사례 공유·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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