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무신사 스탠다드가 슬랙스를 주제로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슬랙스 랩'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22일까지 운영되는 무신사 스탠다드 슬랙스 랩은 지하철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 인근(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8)에 자리잡았다. 누구나 각자의 취향에 맞는 슬랙스를 찾을 수 있도록 특별한 전시 공간 체험과 상품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슬랙스 랩은 1층에 전시 및 쇼핑 공간, 1.5층에는 포토 스튜디오와 피팅룸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운영 기간 동안 무신사 스탠다드의 대표적인 14가지 슬랙스 스타일이 진열된다. 인기가 많은 테이퍼드 핏과 와이드 핏을 비롯해 스트레이트·벌룬·배기 슈퍼와이드 핏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슬랙스 랩 1.5층에서는 누구든 자신만의 슬랙스 스타일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튜디오 이벤트도 진행한다. 슬랙스를 착용하고 방문했거나 팝업스토어(반짝매장) 현장 방문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게시하면 포토매틱 촬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슬랙스 구매시 모든 제품에 대해 20%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구입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무신사 스탠다드 줄자, 200명에게 무신사 테라스 성수 커피교환권 등 특별 사은품을 지급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 슬랙스는 누적 300만 장 이상 판매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이라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핏을 체험하고 특별한 경험을 남길 수 있도록 팝업 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평소 무신사 스탠다드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이자 접근성이 뛰어난 성수에서 슬랙스를 직접 입고 체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