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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바이오메딕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9 09:53

수정 2022.04.29 09:53

KIST와 공동 개발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세포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 개발 중인 기술이 2022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중증하지허혈 치료를 위한 인젝터블 콜라겐마이크로젤-줄기세포 조직체 개발’이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난치질환 극복과 글로벌 바이오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생의료 분야의 기초·원천 핵심기술 개발부터 치료제·치료기술 등 임상까지 연구 개발 과정 전 주기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신소재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젤과 줄기세포를 결합해 기능이 강화된 3차원 세포조직을 형성하는 게 핵심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향후 재생의료 분야에 있어 세포조직치료제로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본 과제 주관기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생체재료연구단 김상헌 박사)이며, 에스바이오메딕스는 공동연구기관으로서 인젝터블 콜라겐마이크로젤-줄기세포 조직체의 GMP 제조공정을 확립하고 이를 토대로 비임상시험 실시 및 임상시험 진입을 수행한다.


에스바이오메딕스 관계자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의 폭넓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사업 취지에 부합하도록 임상 개발 및 신규 치료제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해 우수한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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