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40 ‘손’ 놓고 있음 안돼… 집값 상승은 계속 된다
- 비규제지역 연천군에 들어서는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 4월 오픈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정부의 각종 고강도 부동산 규제책에도 잡히지 않던 집값이 규제완화 소식에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 비규제지역 연천군에 들어서는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 4월 오픈
부동산 114에 따르면 전국 월간 매매가는 2019년 6월 이후로 떨어짐 없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가격으로 살펴보면 더욱 확실하다. 2019년 4월 전국 아파트 3.3㎡당 가격은 1,445만원으로, 올해 3월 전국 아파트 3.3㎡당 가격 2,234만원과 비교해 3년새 1000만원 가까이 상승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집값 오름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집값은 점점 오를 것”이라며 “결국에는 한시라도 빨리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가장 유리한 전략”이라 전했다.
하지만, 실수요자들이 마음 놓고 내 집 마련을 하기엔 서울 집값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22년 3월 기준 서울 평균 매매가는 4,313만원으로, 떨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며, 도심 내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 또한 뛰어난 상품성과 인근 집값 시세가 반영되어 점점 상승 중이다. 올해 서울 평균 분양가는 3.3㎡당 3,279만원으로, 지난해 12월 2,670만원과 비교해 3개월 새 약 600만원이 상승했다.
상황이 이렇자 실수요자들이 인근 경기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2022년 경기 평균 분양가는 3.3㎡당 1,430만원으로 서울(3,279만원)보다 약 2배 이상 저렴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청약 시장에서도 경기 분양 단지들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방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에 공급하는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에듀타운’이 지난 12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해당지역과 기타경기·기타지역을 포함해 총 1만2094건의 신청을 접수하여 평균 경쟁률 47.99대 1, 최고 경쟁률 188.57대 1을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인근지역인 전곡 연천군에서 신규 분양 단지 소식이 있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4월 경기 연천군에서 분양할 예정인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도 마찬가지다. 분양 사무실에는 청약 자격과 분양 일정을 문의하는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는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1호선 전곡역 개통 예정(2022년)으로 서울과의 접근성도 좋아질 예정이다. 시공사는 제일건설㈜이고 보라산업개발㈜가 시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에서 지상14~최고27층, 10개 동, 전용면적 65~220㎡, 총 845가구로 지어지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일대에 위치하며 4월 29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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