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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바지락 '오감체험' 축제 내달 6∼7일 심원 갯벌서 개최

뉴스1

입력 2022.04.29 10:49

수정 2022.04.29 10:49

갯벌이 아름다운 전북 고창군 심원면 하전마을에서 바지락 축제가 열린다. 2019년 개최된 고창 바지락 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바지락을 캐고 있다.(고창군 제공)© 뉴스1
갯벌이 아름다운 전북 고창군 심원면 하전마을에서 바지락 축제가 열린다. 2019년 개최된 고창 바지락 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바지락을 캐고 있다.(고창군 제공)© 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갯벌이 아름다운 전북 고창군 심원면 하전마을에서 바지락 축제가 열린다.

고창군 하전어촌계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바지락을 캐는 갯벌체험을 할 수 있고 제일 큰 조개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며 바지락 무료나눔, 풍천장어잡기 등 남녀노소의 흥미를 끌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는 5월 6~7일 이틀간 10㎞의 해안선과 1200㏊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청정갯벌에서 자라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하전 바지락을 시중보다 30%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가 운영되며 ‘바지락 칼국수’를 비롯해 ‘회무침’, ‘비빔밥’, ‘전’, ‘해물라면’ 등 다양한 바지락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주 하전어촌계장은 “바지락이 이맘때쯤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있을 시기이므로 가족과 함께 ‘고창 바지락 축제’에 오셔서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고창의 명품 수산물을 즐기며 뜻깊은 가정의 달 5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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