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 중구 혜광고는 다이아몬드타워 ‘DIY 그리기 키트’ 개발을 완료하고 타워 운영사인 비엔그룹에 키트 100개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키트는 지난해 9월부터 혜광고와 신애아트 황신애 작가가 공동으로 용두산공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발했다.
키트는 재학생 150명이 원도심 굿즈 미술 수업에 참여해 용두산공원의 풍경을 일러스트로 제작했다. 이후 토너먼트 발표 대회를 거쳐 선정된 최종 우승작을 황 작가와 미술 동아리 학생 18명이 관광객 체험형 굿즈로 상품화했다.
키트는 부산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용두산공원 홍보 행사 기간인 5월 한달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증정된다. 어린이 일일클래스, 지역축제 지원 등에 활용되고 기념품숍 ‘용두점빵’에서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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