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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 50만명…오미크론 확산 3월 28만명

뉴스1

입력 2022.04.29 15:02

수정 2022.04.29 15:02

29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날 정부는 다음 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5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행사·공연·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2022.4.2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29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날 정부는 다음 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5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행사·공연·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2022.4.2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서 1900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0만1190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본격적으로 확산한 올해 3월에 28만여명이 확진되며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주는 지난해 월별 확진자 발생 수가 1000명 이하를 이어오다가 12월 1804명이 확진됐다. 올해 1월에는 7390명이 확진됐고 2월에는 6만75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3월에는 28만6220명이 확진되면서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4월은 현재까지 13만1930명으로 지난달보다 15만4290명이 줄었다.


현재 51명의 확진자가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1758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정부는 5월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일부 조정했다.
50인 이상 참석·관람하는 실외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때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그 외 실외 착용의무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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