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1) 이종재 기자 =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김진태 전 국회의원이 29일 영월에서 지역별 맞춤 공약을 발표, 지지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영월 단종문화제에 참석해 “2년 만에 다시 찾은 일상에서 도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적극 발굴해 강원도를 알리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의원은 “제천~영월~삼척 고속도로 사업 동시 착공을 추진해 도내 남부지역 어디서든 30분 내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만들겠다”며 “태백선 신형 열차 EMU-150 도입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영월지역 맞춤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오후에는 덕포 5일장을 방문해 상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 전 의원은 “도로와 철도 여건을 조속히 개선해 인구도 많이 늘리고 관광객들도 더 많이 찾아오도록 만들겠다”며 “영월·태백·삼척지역의 굉장한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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