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전주시갑)은 오는 5월2일 실시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정책청문회를 예고했다.
김 의원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당선인이 전북을 찾아 미래 일거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새 정부에서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해 첨단산업과 금융산업이 들어오도록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며 "그 공약을 책임지고 뒷받침해야 할 원희룡 후보자의 소신과 추진 의지를 거듭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새만금국제공항을 필두로 새만금의 주요 국책사업과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호남선 지반침하에 따른 하자보수의 조속 종결 등 전북과 지역구 현안 사업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19대 국회의원 때부터 지방소멸에 따른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균형발전 시리즈’ Δ안전을 위한 SOC사업 확대 Δ대도시권광역교통망 조정 Δ지역인재 확대 채용 등에 대해 국토부의 특단의 대책과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할 계획이다.
김윤덕 의원은 "야당이 된 민주당, 철저하게 코너에 몰린 전북이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전북의 몫’을 찾고 전북의 목소리를 내며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