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하락하며 1400명대로 떨어졌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전에서 145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28일 1733명보다 275명 줄어든 수치로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4만3286명이 감염돼 전날 대비 7282명 감소했다.
5개 구별 확진자는 Δ서구 472명 Δ유성구 395명 Δ동구 240명 Δ중구 210명 Δ대덕구 141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48만697명으로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33.3%를 차지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1만4105명(23일 2297명→24일 1424명→25일 2478명→26일 2717명→27일 1998명→28일 1733명→29일 1458명)으로 하루 평균 2015명 꼴이다.
감염병 전담 병상(747개) 가동률은 Δ위중증(危重症) 22.7%(66개 중 15개 사용) Δ준중증(準重症) 63.2%(57개 중 36개 사용) Δ중등증(中等症) 20.7%(624개 중 129개 사용)를 합산해 24.1%(180개 사용)이고, 위중증·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41.5%(123개 중 51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8%(521개 중 25개 사용)이고, 재택치료자는 9764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률은 29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대비 Δ1차 접종 86.1%(124만4737명) Δ2차 접종 85.2%(123만1160명) Δ3차 접종 61.9%(89만5297명) Δ4차 접종 3.3%(4만7601명)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6명(90대 3명, 60대·70대·80대 각 1명) 추가돼 누적 631명이 됐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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