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포항해경, 바다에 빠진 50대 여성 구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30 13:25

수정 2022.04.30 13:26

30일 오전 8시19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 어판장 앞 해상에 빠진 50대 여성을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이 구조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제공
30일 오전 8시19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 어판장 앞 해상에 빠진 50대 여성을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이 구조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한 50대 여성이 경북 포항 죽도시장 어판장에서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9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 어판장 앞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신고 접수 후 5분 만에 현장에 도착, 물에 빠진 5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수협 직원이 건넨 구명환에 의지해 물에 떠 있는 상태였다. A씨는 구조된 후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익수자를 발견했을 때 주변에 구명환 또는 물에 뜰 수 있는 것을 전달해주면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버틸 수 있어 구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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