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송귀근 전남 고흥군수(65·무소속)가 6·1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송 군수는 30일 오후 고흥군 고흥읍 남계리 선거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멈출수 없는 고흥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민선 7기 들어 추진했던 대규모 사업들을 중단없이 마무리하고 가속화시키기 위해 4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민선 8기에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송귀근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Δ스마트팜 혁신밸리 Δ고흥천 풍수해 방지 Δ고흥읍 도시재생 Δ고흥예술랜드 관광단지 조성 Δ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등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으로 '잘사는 고흥', '행복한 고흥', '희망찬 고흥'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고흥 출신으로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국가기록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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