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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 기초단체장 6명 공천…충주 맹정섭·우건도 결선

뉴스1

입력 2022.04.30 15:45

수정 2022.04.30 15:47

더불어민주당.© 뉴스1
더불어민주당.© 뉴스1

(청주=뉴스1) 김정수 기자 =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충북 기초단체장 후보 6명이 확정됐다. 충주는 결선 투표로 선출한다.

30일 민주당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8~29일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방식의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주시장은 송재봉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한범덕 현 시장,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과의 경선에 승리했다.

증평군수는 이재영 전 충북도재난안전관리실장, 옥천군수 황규철 전 충북도의원, 영동군수 윤석진 영동군의원, 보은군수 김응선 보은군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4명이 경선을 치른 충주시장은 과반 득표자가 없어 2차 결선에 들어간다.

맹정섭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우건도 전 시장이 경쟁한다. 선관위는 일정 등을 확정해 이른 시일 내 결선할 방침이다.


앞서 충북도당 선관위는 기초단체장 후보 5명을 단수 공천했다. 제천시 이상천 현 시장, 단양군 김동진 전 군의원, 괴산군 이차영 현 군수, 진천군 송기섭 현 군수, 음성군 조병옥 현 군수 등이다.


이들은 민주당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과 당무위원회 인준을 받으면 지방선거 후보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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