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연기자 출신 송기윤 후보 "증평을 전국 최고 자치단체로"

뉴스1

입력 2022.05.01 14:09

수정 2022.05.01 14:09

국민의힘 송기윤 증평군수 후보.© 뉴스1
국민의힘 송기윤 증평군수 후보.©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6·1지방선거 충북 증평군수선거 국민의힘 송기윤 후보(69)는 전국 최초 연기자 출신 후보다.

송 후보는 "꽃피고 새 울며 정감과 행복한 웃음이 항상 공존하는 어머니 품속 같이 포근한 고향 증평을 모두가 부러워하는 전국 최고 자치단체 반열에 올려놓는 게 포부"라고 했다.

그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민원현장을 찾아 해결하며 시야를 넓히는 실익 행정과 군민 위에 군림하지 않는 낮은 자세로 공복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출마의사를 밝혔다.

-증평군수에 출마한 배경은.

▶초·중·고·대학을 다니며 청운의 꿈을 꾸었던 어머니 품 같은 고향 증평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슴속 깊이 담고 있다.

사회 활동을 하면서 익힌 노하우를 유감없이 쏟아 부어 엔진과 같은 뜨거운 열정과 강한 동력으로 거침없이 지역발전을 위해 달려 나가는 게 꿈이다.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구상을 마련해 왔고 이제 그 실천을 할 때라고 생각한다.

-현재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으로 생각하는가.

▶청·장년 일자리제공, 인구유입, 농·축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안정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꼽을 수 있다.

자치단체 경쟁력인 인구유출 방지를 위해 젊은 층들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는 평생직장을 제공하고 이에 따른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대기업과 유망 중소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젊은 부부들에게 유아 돌봄 센터를 마련해주면 편안하고 안전한 직장·사회 활동, 출산율을 높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증평군을 견인할 계획과 방안이 있다면.

▶증평은 그 어떤 지자체보다 무한 발전 잠재성이 충분히 갖추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이에 부합하지 못하고 추진 원동력이 미흡한 상태다.

답보된 지역현안 해결 방안과 주민 모두가 환영하고 이익을 담보로 한 역량 있는 굵직굵직한 각종 사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이를 기반으로 과감한 투자와 역동적 추진에 힘을 쏟겠다. 군 전체의 고른 발전을 위해 각 지역 맞춤형 특성화 사업을 구상하겠다.

-지역경제 지표가 되는 기업유치 방안은.

▶대기업과 유망 중소기업 유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군수에 취임하면 임기 첫 해 1조원 투자유치를 공약한 만큼 TF팀을 가동해 기업 유치전에 뛰어들겠다.

반면 많은 기업을 유치하려 해도 협소한 면적을 지닌 군 입장에서 충분한 공업부지 확보가 어려움이고 숙제이자 애로사항이다. 이 문제의 해답으로 떠오르는 게 군부대 이전이다.

부대 이전은 과거 여러 번 거론됐지만 관철시키지 못한 만큼 군부대가 군민의 품으로 돌아오면 넓은 부지를 이용해 기업유치부터 다각적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문화 융성군을 만든다고 했는데.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유일한 예술사관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음악·미술·무용·문학·영화 등에 관심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집중 육성해 글로벌 인재로 키우도록 하겠다.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명나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분위기를 조성하겠다.

-끝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증평군은 능력 있고 추진력이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정치·문화·경제·사회 등 탄탄한 인맥을 갖고 있다.

선거 때만 되면 남발되는 현혹, 선심성 공약을 배제하고 주민들이 공감하는 현실 공약으로 선택을 받겠다.
전국이 부러워하는 명품 증평이 되기 위해 열정을 펼치도록 성원을 부탁한다.

◆주요약력

ΔMBC 7기 공채 탤런트 Δ15대 MBC 탤런트 실장 Δ1·2대 한국방송 실연기자 권리협회 이사장 Δ중소자영업 총연합회 이사장 Δ충청대 겸임교수 Δ충북도 명예 홍보대사 Δ증평군 인삼 홍보대사 Δ재경 증평군민회장.

◆주요공약

Δ군부대 이전해 기업유치 부지활용 Δ4개 권역 특색 있는 거리조성 Δ예술 사관학교 건립 Δ복합다중 컨벤션센터 건립 Δ친환경·유기농특화작목 집중투자 Δ지역명소 으뜸 관광지화 Δ노년이 즐거운 행복시티 Δ교육 인프라 구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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