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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에도… 5월 첫째주 분양시장 ‘잠잠’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1 18:10

수정 2022.05.01 18:10

새 정부 출범을 앞둔 5월 첫째주는 전국 분양 시장이 최근의 잠잠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3579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분양이 시작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에서 각각 1건의 분양이 진행된다. 경기도에서는 오는 3일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 43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같은 날 인천에서는 '인천시청역 한신더휴' 469가구(일반분양 162가구)가 공급된다. 두 단지 모두 역세권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에서는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기하고 있다. 3일 대우건설은 충북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1111 일원에 건립되는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029가구의 대단지로 주거형 오피스텔 140실을 합치면 총 1169가구다.


같은 날 SK에코플랜트는 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에 조성하는 '센텀 아스트룸 SK VIEW'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8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50가구 규모다.
이 중 54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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