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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X세대 여성 전용 '레이지나잇' 론칭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2 09:38

수정 2022.05.02 09:38

무신사, X세대 여성 전용 '레이지나잇' 론칭

[파이낸셜뉴스] 무신사는 'X세대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서비스 '레이지나잇'을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베타 서비스로 선보이며 기획전·이벤트를 동반한 정식 오픈은 오는 9일부터다.

별도 앱으로 출시된 레이지나잇은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온 X세대 여성들이 '게으르고 한가롭게'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행복한 밤을 의미한다.

레이지나잇은 타깃 고객층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로 채워질 예정이다. 현재 입점이 확정된 곳은 이탈리아 스트리트 브랜드 MSGM과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브랜드 N21을 비롯해 △바네사브루노 △라움 △제이미원더 △길트프리 △노프라미스 △설화수 △알보우 등이다.

또 일러스트레이터 서형인 작가의 마마콤마도 입점할 예정이다. 의류·슈즈 등 패션잡화 외에도 여성 고객의 관심이 높은 뷰티, 예술품, 가전, 인테리어 소품 등을 만날 수 있다.

무신사는 레이지나잇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회원은 5월 한달간 △신규 가입 15% 쿠폰 △20만원 쿠폰팩 △무료 배송 및 무료 반품 △첫 구매 감사 10% 쿠폰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현수 레이지나잇 리더는 "레이지나잇은 충분한 구매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모바일 쇼핑에도 능숙한 X세대 여성들에게 게으르고 행복한 순간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지향한다"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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