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2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부산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7월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 창업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의 지역 예선이다.
올해부터 시는 창업경진대회 참가 과제에 대해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챌린지 사업'이나 디지털 전환·사업화를 지원하는 '서비스융복합 사업' 등과 연계한다. 이는 대회 참가에 그치지 않고 사업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Δ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 기획 Δ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아이디어나 제품 등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부문별 4개 팀씩 총 8개 팀을 선발하고, 최우수상을 받은 상위 2개 팀에게는 행정안전부 통합본선에 참가할 자격을 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센탑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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