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사회서비스와 일자리 제공 사회적가치 실현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4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경남도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가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시설장비비 등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공공구매 우선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5개사로 지푸라기협동조합, 도로시통합매개치유센터㈜, (주)공감발전소는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또 (주)레드콘텐츠, (유)허니피플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는 9개 기업이 선정되어 3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6명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선정 기업은 노리꿈다락방협동조합, (주)델타무인항공, 농업회사법인(주)허니팜, (유)김해돌봄지원센터, 뜨락영농조합법인, 청춘클린(주), (주)굿사이클, 스펠크리에이티브(주), (주)대동농원이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일부를 1년간 지원받는다.
김해시 관계자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이 경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