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는 데이터센터 비즈니스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데이터센터 전문가인 김기훈 상무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상업용 부동산을 이끌 유망 분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데이터센터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발맞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김 상무는 지난 12년 간 IBM과 킨드릴(Kyndryl)에서 국내 및 해외 오피스,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 관리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을 수행했다. 기업 통합 시설관리 및 건축 설계 업무를 포함, 업계에서 19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으로 평가된다.
그는 “업계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급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시장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춤화된 최적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김 상무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및 JLL 코리아를 거치며 부동산 자산관리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IBM과 킨드릴(Kyndryl)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데이터 센터 신규 구축, 이전, 통합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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