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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국립광주박물관, '여수, 그 시절의 바다' 특별전

뉴스1

입력 2022.05.02 13:50

수정 2022.05.02 13:50

여수시-국립광주박물관 '여수, 그 시절의 바다' 홍보 포스터.(여수시 제공)2022.5.2/뉴스1
여수시-국립광주박물관 '여수, 그 시절의 바다' 홍보 포스터.(여수시 제공)2022.5.2/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국립광주박물관과 공동으로 2일부터 8월15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여수, 그 시절의 바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일곱 번째 남도문화전으로, 관람료는 무료다.

평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야간 관람이 가능하다.

총 5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수의 대표적인 유물을 선보인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는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과 전시 해설이 진행된다.


오는 25일(선사·고대문화)과 6월29일(중세·근대문화)에는 전시를 담당한 큐레이터와의 온라인 대화도 개최된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상과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됐다.

노형신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여수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귀한 자리로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2024년 개관 예정인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에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특별전의 취지를 설명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건립될 여수시립박물관에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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