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20일까지 '2022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36개월간 적립하면 시에서 동일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받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시에 두고 있는 18~39세(1984. 4. 28.~2004. 4. 27. 출생자)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 노동자·사업자이다.
다만, 동일사업 기 수혜자,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사업 수혜자 또는 참여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광양시청 청년정책팀이나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이 구직활동비, 주거비, 결혼자금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청년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