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반도체 거점도시 육성’, ‘춘천 한국은행 본점 이전’ 적극 검토 의견 전달.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는 2일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30분간 단독 면담에서‘원주 반도체 거점도시 육성’, ‘춘천 한국은행 본점 이전’ 적극 검토 의견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윤석열 당선인의 경제특별자치도 구상의 성공 여부는 강원도와 18개 시군 주도로 지역별로 특성화된 양질의 사업구상 추진에 달려 있다‘며, ” 새 정부가 국정과제 7번 ‘기업의 지방이전 촉진’의 일환으로‘원주 반도체 거점도시 육성’을, 국정과제 8번 ‘지방 공공기관 이전’의 일환으로‘춘천 한국은행 본점 이전’을 적극 검토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김병준 위원장은 “국정과제 7번 기업의 지방이전 촉진 및 8번 공공기관 이전에 대하여 특히 윤석열 당선자의 의지가 강하다. 지역에서 적극 실천해 주기 바란다. ”고 화답하였다.
이와 관련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는 “도지사에 당선되면 곧바로 윤석열 정부의 강원도 7대 공약 및 15대 정책과제를 효율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 정책과제 수행 강원도민 추진단'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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