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자리론은 시가 대출이자 전액을 연 최대 200만원까지 최장 4년간 지원하는 제도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고, 부산은행이 연 2.0%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2·4분기 머물자리론 지원 대상자는 500명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12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만 19~34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이며 본인(부부합산) 연 소득 4000만원 이하,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증금 5% 이상 납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출 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당해 임대차계약 만료일까지며 대출은 2년 단위로 1회만 연장할 수 있고 연장 시 최초대출금의 5%를 상환해야 한다.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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