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2년 개봉작 중 사전 최고 예매량
5월 4일 개봉
5월 4일 개봉
[파이낸셜뉴스]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을 하루 앞둔 3일 사전예매 81만장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닥터 스트레인지2'는 사전 예매 81만2923장을 기록하며 예매율 88%를 기록했다. 이는 2020-2022년 개봉작 중 사전 최고 예매량이다.
종전 최고 기록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일 오전 7시 사전 예매량 75만5086장을 기록한 바 있다. 마동석의 합류로 화제를 모은 '이터널스'는 개봉 당일 사전 예매량 34만8332장이었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이터널스'의 기록을 두배 이상 훌쩍 넘겼을뿐만 아니라 2016년에 개봉해 544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의 개봉일 사전 예매량인 25만장의 3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예매 오픈 4시간 만에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했고 예매 7시간 만에 사전 예매 7만장을 돌파했다. 이같은 추세에 힘입어 2020-2022년 개봉작 중 사전 최고 예매량을 경신하며 5월 극장가 구원투수로 등극했다.
내일(4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하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무대로 한다.
이번 작품은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나며 벌어지는 극적인 스토리와 마블 역사를 새롭게 쓸 화려한 시각효과를 통해 관객들을 멀티버스의 신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MCU의 대부이자 공포 장르의 대가 샘 레이미 감독 특유의 강렬한 분위기를 담아내 마블 최초의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장르에 도전한다.
주인공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엘리자베스 올슨, 베네딕트 웡, 소치틀 고메즈, 치웨텔 에지오포, 레이첼 맥아담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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