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전국에 약 20만호를 공급하며 주택사업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진행한 ‘수자인’ 브랜드 리뉴얼과 최신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 서비스 도입 등 상품성을 강화해 주택사업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브랜드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며 분양시장에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1년 11월 부산 강서구에 분양한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483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914명이 몰려 평균 22.6대 1의(1순위 마감)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달 진행한 '과천 한양수자인'도 31.6대 1의 평균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파트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에서도 '수자인'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11월 인천 청라에 선보인 오피스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702실 모집에 2만 7377건이 접수되며 3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특히 84㎡A 타입의 경우 67.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여세를 몰아 견본주택 오픈 이후 한달여만에 완판까지 성공하는 등 수자인의 브랜드 파워를 실감케했다.
한양은 5월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오피스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전용 55㎡A,B,C,D 4개 타입, 169실 규모로 조성된다.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는 펫네임에 걸맞게 안양천 바로 앞에 들어선다. 이로써 앞서 안양천을 따라 공급된 ‘안양 한양수자인 에듀파크’, ‘안양역 한양수자인 리버파크’, ‘한양수자인 평촌 리버뷰’와 함께 안양을 대표하는 '수자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지는 한양이 시공하는 오피스텔인 만큼 높은 상품성을 갖춘다. 전용 55㎡ 크기에 아파트 수준의 공간설계를 선보이며, 빌트인 냉장/냉동고, 세탁기, 건조기, 시스템에어컨, 3구 하이브리드 쿡탑 등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일부제외)이 적용된다. 이 외에 100% 자주식 주차장과 지하세대창고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입지여건도 좋다. 1호선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안양과 평촌 생활권 모두 접근이 용이하다.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등 편의시설과 덕천초, 평촌학원가 등 교육인프라 접근성도 뛰어나 높은 주거편의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안양천과 호계근린공원, 비봉산힐링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주변에 위치해 산책과 여가를 즐기기에도 좋다.
여기에 개발이 예정된 GTX-C노선(금정역),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등의 교통호재를 비롯해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복합체육센터와 지식산업 클러스터로 개발하는 행정업무복합타운 사업도 계획돼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양 관계자는 “주택브랜드 수자인은 설계, 조경, 커뮤니티 시설, 첨단시스템 등에 있어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인기 요인 중 하나”라며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도 아파트에 버금가는 공간 설계와 풀퍼니시드 시스템과 같은 높은 상품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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